미녀의 탄생은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한 여자가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과체중의 사금란은 남편의 외도와 이혼 요구에 절망하여 사고를 당하고, 성형 수술을 통해 사라라는 새로운 인물로 변신한다. 사라가 된 사금란은 자신의 인생 코치인 한태희와 함께 복수를 계획하지만, 남편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이 드라마는 1983년 호주 미니시리즈 에덴으로의 귀환과 1988년 인도 영화 쿤 바리 망을 느슨하게 각색했다. 한예슬과 주상욱이 주연을 맡았으며, 2014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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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에 마음씨 착한 사금란(하재숙)은 유복한 집안에 시집갔지만, 남편 이강준(정겨운)은 사업 때문에 지난 7년간 미국에서 보냈고, 사금란은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의 구박을 받으며 살아왔다. 금란은 강준이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귀국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방송 아나운서 교채연(왕지혜)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강준은 그녀에게 외도를 말한 직후 이혼을 요구한다. 금란은 시댁 식구들이 채연을 기꺼이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남편을 협박한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차를 몰다 폭우로 인해 미끄러워진 도로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다. 모두가 금란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지만, 그녀는 살아남아 그들을 지켜본다. 심지어 남편과 그의 가족들은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자신을 배신하고 해를 입힌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금란은 극적인 변신을 다루는 텔레비전 쇼 ''체인지''의 성형외과 의사라고 생각했던 한태희(주상욱)에게 변신을 부탁하고, 태희는 자신의 숨겨진 동기 때문에 마지못해 동의한다. 체중 감량과 수술 후, 금란은 놀랍도록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하여 사라(한예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지만, 거친 아줌마의 성격을 유지한다. 태희를 인생 코치로 삼아 그들은 강준과 채연의 3주 후에 있을 결혼식을 망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사라가 계획된 만남에서 강준과 교류하면서 오래된 감정이 다시 떠오르고, 그녀는 그를 파멸시키는 대신 남편을 되찾고 싶어 한다. 그들의 계획이 진행되면서 강준과 채연이 금란을 죽이려 했다는 무서운 음모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금란은 살아남았고, 전 남편에 대한 그녀의 감정은 변했고, 그녀와 태희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게 될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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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 of a Beauty'' PD Has Han Ye Seul's Passport So She Can't Run Awa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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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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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e-seul returns to a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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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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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Com King' Joo Sang Wook to Return as Lead in ''Birth of a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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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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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e Seul Returns to Dramaland After 3 Years with ''Birth of a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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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e-seul makes come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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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e Seul Rolls, Slips and Falls in BTS Photos for ''Birth of a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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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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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e Seul Had a Tough Time Returning After Thre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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